뽀얀술(탁주) 막걸리, 어디 동네 막걸리가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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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생막걸리(6%, 충북 단양)

‘청와대 만찬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소백산 생막걸리입니다.

드라이하지 않고 단맛이 감돌며 걸쭉하지 않고 가볍고 청량하게 계속 들이 킬 수 있는 정겨운 먹걸리.

백련(하얀연꽃) 생막걸리(6%, 충남 당진)

3대째 내려오는 신평양조장에서 백련잎을 첨가하여 빚은 막걸리입니다.

2009년 청와대 만찬 막걸리이기도 합니다. 2012년에는 우리술 품평회 살균 먹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적당한 산미와 청량미가 강해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고 담백합니다.

호랑이생막걸리(6%, 경기도 화성)

단맛과 신맛의 절묘한 밸런스감이 우수하며 풍미와 향미가 강해 마지막 목넘김이 깔금한 생막걸리입니다.

금정산성막걸리(8%, 부산광역시 금정구)

특유의 새콤한 맛과 걸쭉하고 깊은 맛이 전통 막걸리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대한민국 민속주 1호 막걸리입니다.

대대포막걸리(6%, 전남 담양)

벌꿀과 유기농 쌀을 넣어 빚어 쌀의 단맛은 자연스럽게 퍼집닏.

벌꿀의 단맛이 묵직하게 올라오고 생막걸리가 가진 산뜻함은 살아 있지만, 누룩향이나 탄산감은 강하지 않아 부드러운 막걸리입니다.

송명섭막걸리(6%, 전북 정읍)

막걸리계의 평양냉면으로 불리는 막걸리입니다.

100%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쌀과 누룩으로 합성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인위적인 단맛이 없고, 쌀 고유의 담백함이 특징입니다.

처음 접하면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걸리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는 좋습니다.

DOK 사과막걸리(6%, 경기도 김포)

부드럽고 시원한 목넘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DOK 먹걸리가 파주 특산품인 DMZ 홍로사과를 더해 달콤한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사과 막걸리로 적당한 바디감과 구수한 쌀 향, 새콤달콤한 사과의 풍미가 더해져 다양한 음식 특히 매콤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부자막걸리(10%, 경기도 화성)

100% 우리 쌀로 빚은 술로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누룩이 자연적으로 빚어낸 원주의 맛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탁주입니다.

붉은원숭이(10.8%, 경기도 용인)

홍국쌀과 누룩으로 빚은 선명한 붉은 빛깔 뒤에 은은한 단맛과 묵직한 바디감이 따라옵니다.

탄산이 없어 부드럽게 넘어가는 막걸리입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6.5%, 울산시 울주군)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쌀아 숨쉬는 효모로 전통 방식만을 고수해 손으로 직접 정성스럽게 빚어낸 천연 탄산의 순수한 생막걸리입니다.

풍정사계 추(12%, 충북 청주)

설기로 밑술한 법주를 발효 후 저온 숙성한 탁주입니다.

옹기에서 100일 숙성시켜 완전 발효되어 숙취가 없고 뒤끝이 깨끗합니다.

특유의 꽃향이 있으며 쓴맛과 단맛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아 조화로우며 부드럽고 감미롭습니다.

해창막걸리(12%, 전남 해남)

막걸리계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우는 해창 주조의 주력 상품입니다.

어떠한 감미료 없이 찹쌀과 맵쌀, 물, 누룩만을 사용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냈습니다.

도시 막걸리와는 다르게 달지 않고 기교가 섞여 있지 않아 땅끝마을 해남의 투박한 마음이 그대로 녹아 있는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 막걸리입니다.

일엽편주 탁주(12%, 경북 안동)

농암종택 양조장에서 전통 누룩을 이용해 17대 종부의 손으로 직접 빚은 쌀술입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깨끗한 물, 깨끗한 공기, 깨끗한 쌀 그 자체만으로 자연 발효시켜 쌀 본연의 아름답고 깊은 향을 가진 살아있는 먹걸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