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배다리 설치공사로 2024년 4월 이후 재개통합니다.
경기도 1호 지방공원으로 지정된 양평 두물머리의 세미원을 국가정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배다리 침수에 대한 관리부실 등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세미원 배다리 목선 낡아 침수 일쑤
세미원 배다리는 2012년 8월 목선 44척을 건조해 세미원에서
두물머리까지 길이 175m의 배다리를 설치했습니다.
이후 배다리 목선은 건조된 후 10년 지나면서 목재가 낡아 침수되기 일쑤였습니다.
실제로 수중 정밀안전점검을 한 결과 ,길이 175m 중 128m 설치된 목선이 낡아
침수 현상으로 배다리 활용이 어렵다는 결과가 나왔고,
2022년 4월부터 철거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양평 세미원 배다리 공사 현황
공사위치: 세미원~두물머리(용담리 639-2~양수리 881-1
총공사비: 24억8천400만원
공사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3월까지로 9개월동안 진행합니다.
2023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부력선박 및 기타자재 제작을 하고,
2024년 1월부터 설치공사를 시작했습니다. .
배다리는 총길이 길이196.07m이며 넓이는 4m입니다.
(본선:175.4m, 접안시설: 20.67m, 부력선박: 44척)
두물머리 인근 가볼만한 곳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절경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산과 호수,
느티나무와 황토돛단배가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 같은 곳입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 100선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액자 포토존, 400년 넘은 느티나무, 두물머리 황포돛배 등이
두물머리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해줍니다.
세미원, 아름다운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팔당호가 삼면에 둘러싸인 물의 정원으로
동양의 정통적인 양식과 수생식품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입장료는 개인 5,000원, 우대요금 3,000원, 단체요금 3,000원이니다.
양수리전통시장
매주 1일과 6일, 5일마다 열리는 양수리 전통시장은
서울에서 40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인 두물머리와 연꽃박물과 세미원,
남한강자전거길, 두물머리 둘레길, 생태학습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북한강변 리버마켓
시원한 북한강변에서 열리는 리버마켓입니다.
강변에 따라 길레 늘어선 천막에는 잼이나 빵, 떡 같은 군것질부터
손수 만든 옷과 소품들, 도자기, 소쿠리에 담겨 있는 농산물까지
저마다 특색을 갖춘 여러가지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소리길,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도보여행객들을 위한 길로 다정하게 속삭이는 포근함이
그리울 땐 언제든지 물 맑은 양평을 찾아 남한강과 북한강변을
아늑하게 감돌아 흐르는 듯 산택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황순원 문학촌, 남한강 자전거길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선생의 고결한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힘을 모아 조성한 테마파크입니다.
남한강 자전거길은 2011년 10월 개통했습니다.
남한강자전거 길은 팔당에서 출발해 양평을 거쳐
충주 탄금대까지 이어지는 약 140km의 도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