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반도지형과 뗏목체험, 자세히 알아보기

  • Post category:Travel
You are currently viewing 영월 한반도지형과 뗏목체험, 자세히 알아보기

한반도지형은 서강을 감싸고 흐르는 감입곡류하천의 침식작용에 의해 생겨났다.

서강의 모습과 한반도를 닮은 모습을 볼 수 있어 명승 제75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한반도 지형 전망대까지 서강길과 샛길이 있다.

선암마을에서는 한반도 지형을끼고 있는서강의 물길따라 뗏목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감입곡류 형태의 한반도지형

이곳에서는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이 지역에서 관찰되는 암석인 석회암을 만난다.

한반도 지형을 감싸며 흐르는 감입곡류 형태인 서강.

한반도 지형이 만들어진 과정, 카르스트 지형 중 움푹꺼진 지형인 돌리네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석회암지대에 서식하는 식물인 회양목, 석회암이 우리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는 암석인지를 배울 수 있다.

왜 한반도 모양이 되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둘러싸고 있는 서강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서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감입곡류의 형태로 흐르는 하천이다.

감입곡류란 하천이 흐르는 지역이 융기되거나 하천이 계속 아래를 깍으면서 흐른다.

흐를 때 자유로운 방향으로 구불구불한 형태를 보이면서 아래를 깊게 파서 만들어진 하천을 말한다.

한반도 지형을 유심히 보면 하천이 흐르는 바깥쪽은 하천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주변의 암석을 깎아서 절벽이 생겨 나고 있다.

하천의 안쪽에는 물이 천천히 흘러서 모래가쌓인 것이 보인다.

하천이 점점 옆쪽으로 암석을 깎아서 넓어지면  한반도의 모양이 생겨났다.

앞으로 먼 미래, 한반도 지형이 또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상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반도지형 전망대 주차요금

영월 10경 중 하나인 한반도지형을 보기 위해서는 전망대로 향해야 한다 .

약 20여 분 산을 오르면 한반도지형을 쏙 빼닮은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잘 보면 울릉도와 독도도 있다.

영월 한반도지형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주차장(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로 555)에 주차를 해야 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요금을 받는다.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 대형차 3,000원

한반도 뗏목마을

서강변을 뗏목을 타고 둘러보는 체험이 전통 뗏목체험이다.

선암마을 주민의 구수한 해설과 시원한 발 담그기 이벤트가 배 위에서 진행된다.

체험시간은 봄가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여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마감 30분전까지 서강변 뗏목체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체험요금: 초등학생 이하 6,000원 중학생 이상 8,000원 20인 이상 단체 7,000원

한반도 습지생태문화관

영월 한반도습지는 평창강, 주천강 합수부에 위치한 자연형 하천습지다.

수달, 돌상어, 목납자루 등 법정보호종이 서식하는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식애, 석회동굴 등 다양한 지형 및 지질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한반도지형에서 가까운 위치로 자동차로 5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위치: 영월군 한반도면 안새내길 63-40

연락쳐: 033-373-0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