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가 왜 유명해 졌을까요?
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해변에 위치한 섬아닌 섬입니다.
아주 먼 과거부터 근현대 시기까지 오랫동안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며 거주하던 생활터전이자, 역사 문화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습니다.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오이도 주민 대부분은 어패류 채취를 비롯한 어업과 염(소금)업에 종사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1년에 한번 오이도 선착장 주변에서 열리는 ‘오이도 조가비 축제’는 오이도의 맛과 멋, 어촌마을 체험 등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축제입니다.
오이도 조가비 축제에서 만나요
축제는 맨손으로 장어잡기, 망둥어 낚시, 후리그물을 이용한 고기잡기, 갯벌 조개잡기, 조개까기 등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수사물경매 등을 직접 볼수 도 있습니다.
상설행사장에서는 음식물화 개선 및 대표음식 시식, 오이도 특산물 할인판매 등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이도 빨간등대는 꼭 봐야 할 유명한 포토존
오이도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은 ‘빨간등대’입니다.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과거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도에 국도비가 지원되어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입니다.
갯벌체험, 낚시어선 체험, 해안경관감상 등 다양한 어촌.어항관광 활성화를 증대하고자 건립된 등대다.
부지면적 1천81제곱미터로 전망대 전체 높이는 21미터 정도이며, 전망대는 14.4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2006년 10월에 방영된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의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졌으며, 시흥시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이도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맛봐야
빨간등대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먹거리 관광타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2005년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저정되어 활어회, 바지락칼국수, 조개구이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타운입니다.
특히, 오이도 바지락칼국수는 푸짐한 양과 함께 오이도 갯벌에서 채취한 바지락, 구수한 양념이 더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대표 메뉴입니다.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과 서비스로 나오는 보리밥 덕분에 오이도를 찾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