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따라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리튬배터리 소화기로
인한 혼란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에
가능한 소화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에 사용이 가능한 소화기는?
국제적으로 리튬배터리 화재에 적용성 있는 소화기는 없습니다.
전기차는 구조적 특성상 패킹된 대용량의 리튬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내장
되어 있어 소화약제 침투가 곤란하고, 화재 시 열폭주 현상으로인해 국내외
유통 중인 소화기로는 화재진압이 불가합니다.
다만, 리튬배터리를 제외한 전기차 내부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화가 가능합니다.
전기차 리튬배터리 화재에 D급 소화기 사용 가능한가?
형식승인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는 리튬배터리 화재와는 무관합니다.
형식승인 ‘D급(금속화재용) 소화기’는 마그넨슘 등 금속 자체가 연소하는 것을 초기 진화
하는 소화기입니다.
리튬배터리 화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다양한 물질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화재로, 다량의 물을 이용한 냉각소화 방식이 보편적
입니다.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요령
-완속 충전기로 80~ 90% 정도 충전하는 것이 화재예방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
-화재 시 소화전,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이 작동할 수 있도록 평상시 잘 관리할 경우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주변의 피해 등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화재 발생 시 119 신고와 함께 안전한 장소로 신속한 대피가 우선입니다
위 방법은 단기적 대응일 뿐 하루빨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관련 법률이 만들어져서
충전소 및 주차장을 지상으로 이동하고,
화재 발생 시 전파 방지를 위한 격벽 설치가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